사우디에서 아찔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.
한 사람은 고속 주행 중인 차에 매달린 채 상대방에게 주먹을 휘두르다가 차에서 떨어지기까지 했는데요.
화면 보시죠.
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고속도로입니다.
보복운전 때문인지 회색 승용차와 검은색 SUV 운전자 간에 시비가 붙었는데요.
승용차 조수석에서 한 남자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어 주먹을 휘두릅니다.
SUV 차량은 재빨리 피하는데요.
팔 길이가 상대방에 못 미친다 싶었는지 이 남성은 아예 차 문을 열고 주먹을 다시 휘둘러 봅니다.
아뿔싸. 승용차가 고속 주행을 하면서 차를 거칠게 몰다 보니, 열린 문밖으로 조수석 남성이 굴러떨어졌습니다.
뒤 차량이 추돌한다면 대형 인명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.
이 영상을 촬영한 뒤 차량은 간신히 속도를 줄였고, 바닥에 뒹군 남성은 일어나 갓길에 차를 멈추고 서 있던 일행에게 돌아갔습니다.
더 이상의 추격은 이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.
도로 위에서는 보복운전도, 이런 무모한 행동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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